○의장 연종석     항상 의정 발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3만 7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홍성열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133회 임시회는 지난 2014년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한 바른 의정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여 온 제4대 증평군의회를 사실상 마감하는 회기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군의회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본연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및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홍성열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4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IS 등 테러조직의 무차별적인 테러, 아베노믹스 정책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 약화, 중동난민 그리스 사태로 유럽분열 위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등으로 대한민국은 국제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국내적으로는 질병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 메르스 사태, AI 및 구제역 파동,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청탁금지법 시행, 작년 7월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세종병원 화재 참사 등 많은 변화와 어려운 여건속에서 의회에서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집행부와 상시 소통하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 살리기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정책 입법을 활성화하였고, 그 결과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의원 발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수렴된 다양한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안 심의, 주요건설사업장 점검 등을 실시하여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건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활성화 지원 촉구 성명서, 특별재난지역 촉구 성명서 등 적극 채택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이렇게 제4대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정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4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