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희가 법적으로는 특별한 하자가 없이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장애인 분들이 오시기에는 조금 복잡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국민체육센터가 2008년도에 준공해서 지금 시설을 한 10년 동안 운영을 하는데, 그 당시에는 굉장히 잘 지었고 널찍하게 했었는데 지금 이용자가 굉장히 많아서 조금 좁은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장애인 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시기는 다시 개보수하거나 이런 거에는 좀 어려움이 있고, 단지 그 분들이 오신다고 하면 저희가 위탁업체 직원들을 통해서 교육 같은 것을 수시로 해서 이용하시는 데 편리하도록 그렇게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창규 의원    그걸 왜 말씀을 드리냐면 8라인 중에 현재 장애인 트랙이 하나 있는데 사용이 굉장히 저조해요. 물론 홍보 부족도 있지만 장애인들이 쓸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있다, 또 하나는 샤워장이나 화장실 같은 경우가 장애인한테 지금 해당사항이 없는 조건입니다. 그래서 그거를 장애인들이 좀 편하게 쓸 수 있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나, 이거에 대해서 이번에 설계변경을 해서라도 할 수 있나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황영희    그런데 의원님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공간이 좀 협소합니다. 그래서 샤워장 같은 경우에도 사용을 못 하시지는 않으시지만 그거를 별도로 더 이용할 수 있게끔 공간을 넓힌다든가 이런 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창규 의원    공간을 굳이 넓힐 필요가 없으면 안에 장애인 시설을 한 쪽에 보충시설을 할 수 있나, 또 그리고 수영장도 마찬가지 라인이 트랙이 있는데 그 부분도 제가 알기로는 거의 장애인들이 사용을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 부분을 소장님께서 검토하셔서 설계변경 시에 가능할 수 있으면 참고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황영희    예, 저희가 검토 더 해 보겠습니다.

○의장 장천배     이창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할 의원님 더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할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군정질문과 답변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님들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10월 19일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