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원식
- 증평군의회사무과
2003년 11월 7일(금) 14시00분
초대 증평군의회 개원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ㆍ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의원 선서
6. 개 원 사
7. 군수 축사
8. 축하메시지(충청북도지사) 낭독
9. 폐 식
(14시04분 개식)
○의사담당 김춘배 지금부터 초대 증평군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준비된 녹음에 맞추어서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 그리고 유명을 달리하신 지방의회 의원님들에 대한 묵념이 있으시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어 오른손을 들고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 내용을 함께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연만흠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03년 11월 7일
증평군의회 의원 연만흠
○의사담당 김춘배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착석)
다음은 연만흠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연만흠 우선 먼저 멀리서 가까이서 증평군의회 초대 개원식에 이렇게 귀하신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일일이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먼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여러분!
오늘, 군민모두의 기대와 열망 속에 초대 증평군의회가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일곱 분 동료의원이 지난 두 차례의 지방선거를 통해 의정단상에 설 수 있는 큰 영광을 안겨 주었습니다.
먼저 군민의 대변자와 봉사자로서 맡은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리며,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고자 참석하여 주신 유명호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영광스러운 의정단상에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가족 여러분의 깊고도 드넓은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도 위로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난 61년 군사혁명으로 인해 지방자치가 일시 중단되어 91년 국민의 뜻에 따라 30년 만에 지방의회가 부활하여 지방자치단체마다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참된 자치시대가 열려왔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은 행정은 충청북도 출장소로 이루어져왔고, 주민의 삶을 위한 자치의 형태는 인근 괴산군의 법규에 의존하여야만 하는 이원화된 체제 속에서 수반되는 군민들의 불편은 점점 더해 왔음을 우리 모두는 몸소 피부로 느껴 오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곳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민 모두는 뜻과 의지를 한데 모아 결집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뜻모아 이룬 꿈 힘모아 미래로, 미래를 여는 푸른 증평군의 탄생과 더불어 오늘, 증평군의회가 주민대표기관과 의결기관 그리고 입법기관으로서 출범하는 초석이 되어 왔음은 이 자리에 계신 내외귀빈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정성어린 땀과 뜻이 한데 모아진 소중하고 값진 결과의 몫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함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는 군민의 뜻에 따라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디지털시대의 보이지 않는 무한경쟁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치시대에 걸맞는 행정과 의정의 여건이 계속 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촌각을 다투어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대응하면서 우리 고장 미래가 가장 소망스럽게 열어질 수 있도록 온갖 정열을 쏟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민의 수렴과 주민의 작은 소리도 겸허하게 수렴하여 군정과 의정에 반영하고 나아가서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주변여건과 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도 폭넓게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도 중요하지만 협조와 조화를 이루어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 가치와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시켜 나아가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할 것이며, 곧 그것이 우리 의회의 몫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가 하면 지방자치 관계에서 의회와 집행기관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습니다.
수레를 움직일 수 있도록 앞에서 끌고 뒤에서는 밀어주는 그래야만 수레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발휘하여 원활히 굴러 갈 수 있는 이치를 결코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의정을 열어 나감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바라보면서 가정 합목적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산고의 노력을 거듭해야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의 내외 귀빈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환경과 여건은 매우 빠르고 신속하게 변모해 나가고 있으며, 주민들의 욕구 또한 각양각색으로 표출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시기에 처음으로 출범하는 앞으로의 의정은 우리들에게 더 많은 인내와 의지를 요구하고, 선진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지방자치가 활짝 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우리의 미래를 번영된 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증평군 의회에서도 여러분 앞에 서서 맡은 책임과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모쪼록 오늘 초대 증평군의회 개원을 맞아 영광과 번영으로 이어지는 우리 군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소원하면서, 개원을 축하해 주시고자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춘배 다음은 유명호 증평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증평군수 유명호 오늘 역사적인 증평군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시고 당당히 군민의 대표로 선출되신 의원님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또한 오늘 동료의원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당선되신 연만흠 의장님 그리고 박인석 부의장님께 3만2천여 군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지난 13년간 우리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임에도 이 지역에서 선출된 의원이 괴산군 의회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모순을 안고 살아왔으며 한때는 정부방침에 따라 증평출장소가 폐지되어 괴산군으로 다시 환원되어야 한다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민은 위대했습니다.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 이 영광스러운 증평군 의회를 개원하는 큰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군설치와 의회가 개원되기까지 노심초사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사회단체와 군민 모두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아울러 올리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지방자치의 사기지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고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증평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군의회와 저는 이 지역을 책임져야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와 의회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앙금과 불신, 그리고 반목과 갈등을 벗어 던지고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부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합칩시다.
전국에서 우리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환경문제, 도시개발문제 등 산적한 현안 문제가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입니다.
모두가 주인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증평군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취임사에서 밝힌바와 같이 증평군을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온 신명을 바칠 각오이며 산하 250여 공직자와 함께 증평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과 협조를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증평군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앞날에 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춘배 다음은 초대 증평군의회 개원에 따른 축하 메시지 및 전문을 보내주신 분과 내용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초대 증평군의회의 개원을 150만 충북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지역을 남달리 사랑하시는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증평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으뜸 도민, 으뜸충북 건설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당부 드리면서 증평군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 모두 소망이 이루어지시고 가정에도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3년 11월 7일
충청북도지사 이원종 대독
이상으로 초대 증평군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23분 폐식)
○출석의원(7명)
○출석공무원
- 군 수유명호
- 부 군 수이종배
- 기획감사실장연창흠
- 자치행정과장양승열
- 재 무 과 장지선영
- 종합민원과장김용문
- 복지문화과장노명숙
- 환경위생과장김복중
- 산업경제과장신종태
- 도시개발과장서봉원
- 보 건 소 장이광희
- 농업기술센터소장윤경석
○회의록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