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증평군의회사무과
2005년 12월 1일(목) 10시 개식
□ 제2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ㆍ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김춘배 지금부터 제2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준비된 녹음전주에 맞추어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그리고 유명을 달리하신 지방의회 의원님들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연만흠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금년 한 해 동안의 의정을 마무리하고 병술년 새해를 준비하게 되는 제2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생업을 뒤로한 채 의정활동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땀흘려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의정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유명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는 의정사가 시작된 이래 지방적으로 가장 큰 고통과 시련이 중첩되어 온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선시대의 오랜 행정에서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되는 사안들을 중앙정부의 통제 없이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참다운 자치시대를 소망스럽게 열어왔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출범한 지방의회는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주민의 대변자와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땀과 열정을 쏟아왔습니다만 공직선거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에 대한 각종 법률안이 제·개정된 가운데 무엇보다 지방의 문제가 전국적인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됨으로써 “주민을 위한 자치”가 “정당을 위한 자치”로 스스럼없이 변질되고 지역구도가 정당정치에 영속화되는 우려를 낳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농산물의 수입개방이 거세지고 지역적으로는 이농현상과 인구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의 감퇴와 우리의 농산물 유통구조 등으로 날이 갈수록 우리의 농촌은 점점 더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최근에는 많은 논란을 거듭하였던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 동의안이 지난 11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우리의 생명산업인 쌀 농업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만년 고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지니면서 우리민족과 함께 뿌리를 내리고 면면히 이어져 오면서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은 우리의 생활과 불가분한 관계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요, 역할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여 볼 때 우리 모두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지 이제 우리 모두가 일련의 책임을 공유하며 지방자치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나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찾아 한 가지씩 실행으로 옮겨나간다면 한 걸음 빠른 장래에 소망스런 결과를 찾으리라는 확신을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초대 증평군의회가 마지막으로 갖는 정례회이자 지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정의 길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23일간에 걸쳐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새해 예산안과 의안 등을 심의하시게 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고뇌어린 고심을 거듭해야 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역할은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또한 상정되는 모든 의안은 비록 작은 의미라 할지라도 우리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칫 심의과정에서 지엽적이거나 눈앞에 비쳐진 모습에 초점이 치우칠 경우 그릇된 결과로 이어 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증평군 전체가 함께 지향할 수 있는 긴 안목으로 소망스럽고도 합목적적인 결과를 찾아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그동안 정례회를 대비해 준비를 하여 오신 집행기관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는 가운데 활발한 의정수행을 통해 군민여러분과 더불어 복된 기쁨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춘배 이상으로 제2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
○출석의원(7명)
○출석공무원
- 군 수유명호
- 부 군 수김진식
- 기 획 감 사 실 장연창흠
- 행 정 과 장신재영
- 재 무 과 장지선영
- 종 합 민 원 과 장장두순
- 복 지 문 화 과 장노명숙
- 환 경 위 생 과 장김용문
- 농 업 경 제 과 장신종태
- 건 설 교 통 과 장김복중
- 재난안전관리과장이우상
- 첨단산업추진단장연동희
- 보 건 소 장이광희
- 농 업 기 술 센 터
- 소 장변상린
- 시설관리사업소장이두진
○회의록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