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 제2차
- 증평군의회사무과
2017년 09월 18일 (월) 10시 04분
□ 의사일정
1.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 심사된 안건
1.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0시04분 개회)
○위원장 박석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0시04분)
○위원장 박석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금번 추경안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과 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05분 정회)
(10시51분 속개)
○위원장 박석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님, 외빈 초청여비 868만 2,000원 삭감조서에 올라왔어요. 이거 삭감해도 별 문제 없지요?
○기획감사실장 신연택 예, 당초에는 온다고 했다가 이번에 못 온다고 해서
○위원장 박석규 이거 지금 어차피 중국에서 못 오겠다고 한 거잖아요.
○기획감사실장 신연택 예.
○위원장 박석규 그리고 도시교통과장님, 화물자동차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 지금 삭감조서에 올라왔기 때문에 설명을 다시 한 번 들으려고 합니다. 다시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현재 간담회 자료도 제출했는데, 이전에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왜 의회에 빨리 보고를 안 하느냐. 사실상 저희들이 7월 16일에 화물자동차가 침수되고서부터 저희들도 대응하고 지사님께서 지난번에 간담회 때 보고했듯이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검토하라고 해서 타 시·군보다 우선토록 이렇게 지원하는 걸 언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용역과제심의보고서에 긴급하게 8월 19일인가 해서 심의 끝난 다음에 추가적으로 넣고서 지금 용역을 수행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군관리계획에 반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내년도에 별도로 발주해서 예산을 더 투입해야 되고 기획안도 그 이후로 딜레이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용역을 발주해서 위치선정이라든가 그리고 규모라든가 추진절차를 이번에 확정을 짓고서 그 과정에서 12월까지 군관리계획에 반드시 반영을 시켜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내년도에 군관리계획 이후에 만약에 된다고 하면 그 이후에 용역을 세워서 최소한 2년 딜레이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과 예산이 더 투입이 되는데, 이번에 만약에 용역을 수행하게 되면 군관리계획에 같이 발맞춰서 가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고 그리고 도비 지원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에는 반영이 되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종한 위원 과장님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꼭 증평군에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에 먼저 우선점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화물차 공용주차장이 물론 다른 지자체에서 지금 설치해서 운영하는 데도 있지만 증평군 같이 협소한 지역에, 또 증평군이 교통이 편하다보니까 본 위원이 우려하는 부분은 여기에 만들어놓으면 인근에 있는 차량들도 다 이쪽으로 올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 부분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연 이게 증평군에 꼭 필요한 거냐는 그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사업을 이렇게 해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그 부분은 과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다만 이 사업이 증평군에 꼭 필요한 거냐에 대해서는 좀 의문점이 드네요.
이상입니다.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현재 이번에 좌식배구대회하고 인삼골축제 때문에 저희들이 ‘도로변에 세워놓고 주택가에 세워져있는 화물자동차를 이동조치 해라.’ 저번 주에 계속 계고장을 보내고 이번 주에도 계속 보낼 건데,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다보니까 저희들이 지난번에는 이동조치 하라고 하면서 ‘하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이렇게 홍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동조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득이 할 경우에는 차고지로 반드시 입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홍보를 했더니 화물자동차에서 반발이 상당히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화물연대에서도 ‘어떤 대안을 가지고 이동조치를 하라고 해야지, 우리 어디로 가라는 얘기냐.’ 이렇게 반발을 해서
○우종한 위원 그 화물차들은 차고지가 분명히 다 있는 겁니다. 그거를 대안을 갖고서 얘기하라고 화물차에서 얘기하는데 과장님이 답변을 못했다고 하면 그거는 직무유기지요. 그렇지요? 차고지가 다 있는데 화물차들이 자기 차고지로 가야되는 게 맞는 거지.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위원님, 저도 그렇게 답변하니까 그렇게 얘기를 드렸지요. 그 분들이 민간체제니까 심한 말까지 좀 했습니다. 사실 맞습니다. 차고지로 가는 게 원칙인데 우리나라 여건상 부산으로 갔다가 짐이 없으면 그냥 거기서 머물렀다가, 와서 공회전해서 움직이는 것보다 거기서 하루 안 와서 하루 자고 짐을 싣고 오는 게 낫다는 얘기입니다. 저희들이 무조건 차고지로 가라는 건 아닙니다. 주차장 시설로 가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창주차장을 다시 가라고 할 수 없는 게 이게 제2의 피해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거지요. 안 올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지금 소송까지 걸려있는 상황에서 ‘여러분들한테 우리 하상주차장을 안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알아서 주차시설로 가시든지, 차고지로 가십시오.’ 이렇게 안내를 했습니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서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군내 환경이 오염이 되고 여기에 다른 차들이 다 와서 증평이 무슨 화물차 차고지 집단지이냐, 군민의 여론이 이렇다면 우리군에서도 지방자치에서 추진할 수가 없는 겁니다. 다만 현재 여건상 용역을 통해서 설문조사와 여러 가지 주민들한테 의견을 받아서 이게 증평에 진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과장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천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천배 위원 과장님 이거 용역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다 하지요?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이거 용역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환경이라든가 교통 같은 경우는 그 규모가 있는데 그 대상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무적인 사항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천배 위원 그러면 어차피 용역을 하면 그런 부분들 지금 위원님들이 얘기했던 부분이 우리군에 꼭 필요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군에 어떤 1차적으로 재원을 확보하는 데는 공유재산 확장하는 데 85%의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건 아주 고무적인 거지만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용역 할 때 다 같이 들어가서 작고 크게가 아니에요. 그것도 다 들어가서 그 주차장 시설 했을 때 우선 교통영향평가 교통량이 어떻게 늘어날 거고 어떻게 될 거고, 우리 교통체제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 그리고 거기에 대해 대책도 나와야 되고, 또 환경적으로도 용역을 하면서 다 들어가야지 꼭 법적으로 거기 대상에 안 들어간다고 안 하고 그러면 용역 자체가 의미가 없지요. 그런 거 때문에 용역을 하는 거 아닌가요?
만약에 그런 부분도 다 들어가고 종합적으로 용역을 해 주셔야 되지, 그냥 단순하게 화물자동차 우리군에 이런 좋은 예산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다 용역이 들어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것 같은데, 의무적인 사항은 아닌데 위원님 말씀대로 교통영향 부분이라든가 환경영향 부분,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 종합적으로 판단할 겁니다. 그래서 그것도 그 부지를 현재로써는 이 용역 결과를 통해서 위치도 확정을 지을 것이기 때문에 지난번에 보고드렸듯이 중간에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해서 염려하시는 부분, 이게 우리군에서도 재정적인 부담은 있지만 진짜 우리군에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어느 지역에 필요한 것인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장천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우종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종한 위원 과장님 금방 답변하실 때 여러 가지 부지를 놓고 하신다고 했는데, 간담회에 올라온 건 그게 아니에요. 간담회에는 저쪽을 지목해서 아예 올라온 거잖아요. 그렇지요?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내정은 그렇게 한 건데
○우종한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 답변을 여러 군데 후보지를 물색한다는 거는 답변 자체가 제가 봐서는, 간담회가 내일입니다. 내일인데 내일 간담회 자료는 그렇게 올려놓고 여러 후보지를 물색한다는 거는 잘못된 것 같고요.
금방 동료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교통영향평가가 꼭 필수적으로 되어야 되는 부분이 지금 여기 화물차가 아니어도 출퇴근 시간에 차가 엄청 통행량이 막힙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과장님이 하신다는 위치에 화물차 공용주차장을 했을 경우에 여기 진짜 이 앞에 교통대란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어쨌든 이 사업에 대해서 제고가 됐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냥 예산 받는 게 좋아서 그 사업을 하실 게 아니고, 물론 과장님도 고민 많이 하셨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사실상 저희들이 예정지를 가시적으로 내부적으로 계획을 잡은 게 이 위치인데, 이거 말고 용역이 실제 수행되면 예정 부지가 더 선정이 될 겁니다. 결정된 건 아니고요. 그리고 용역 결과에 따라서 만약에 이 안을 가지고 진입로라든가 저희들이 많이 고민한 부분이 고상이거든요. 지금 반탄교에서 입·출구를 어디로 낼 것이냐. 그래서 현재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안 되고요. 이 여건에서 저희들이 필요하다고 보면 그 부분까지 군관리계획에 반영을 시킬 겁니다. 지금 진행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타이밍이 군관리계획이 연말까지 다행인 것이 저희 소관 부서에서 하기 때문에 거기까지 전부 다 돼서 개인적으로는 IC에서 들어오는 데에서 옛날 산덕교 그쪽까지 감안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도 군관리계획에 어떤 방향으로든지 경찰서하고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하고 해서 이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그거까지 군관리계획에 반영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답변 충분히 하셨지요?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예.
○위원장 박석규 그런데 본 위원장이 생각하기에는 그래요. 용역비 2,000만 원밖에 안 세웠는데 교통, 환경 그러면 부지까지 전체적으로 용역이 2,000만 원 가지고 가능합니까? 어떻게 되는 거예요?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지금 저희들이 이 용역을 하면서 타 시·군의 화물자동차 한 용역이 저희들은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다만 거기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 여건에 따라서 진입로라든가 출입구, 그리고 주변 환경이 약간 다른 것뿐이지 용역보고서 보면 대부분 거의 2,000만 원 정도 해서 수립을 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그거예요. 간담회가 당장 내일인데 내일 간담회 올라오는 게 연탄리로 해서 여기 수질환경개선사업소 이 뒤입니다. 뒤로 들어오는 걸로 해서 간담회에 들어왔잖아요. 이런 부분도 위치가 안 정해졌으면 위치는 지금 용역을 줘서 용역에서 나오는대로 의회하고 협의하겠다든지 이런 얘기가 나와야 되는 거지, 전체적으로 지금 계획은 다 세워놨지 않습니까? 그러고 와서 진짜 이게 60억에서 100억 정도 사이, 과장님이 말씀하시는대로라면 지금 이게 100억 정도 들어가야 돼요. 거의 100억 정도를 써야 되는 예산인데 말 한마디 없이 올려놓은 자체, 그리고 지금 거의 확정적으로 다 해놓은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걸 할 적에 운영 관계나 뭐나 이런 걸 전반적으로 생각을 하셔가지고, 의회 와서 진짜 급한 거 같으면 의회에 얘기하면 의장님한테 말씀하시면 임시간담회라도 열어서 했을 거 아니에요?
어쨌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하십시오.
○도시교통과장 송종록 저희들이 간담회도 사실상 늦게 이렇게 한 거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지금 시기적으로 너무 급박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고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위원님들이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또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그런 걸 충분히 반영해서 추진하겠고, 그리고 간담회 위원장님 지적하신 것과 같이 사실은 간담회 자료를 냈는데 이게 초기단계의 계획서인데 사실은 위치가 아직 선정도 되지 않았는데 위치를 명시해 놓고, 사업비도 저희들이 다른 데 벤치마킹하다보니까 60억 갖고는 또 어림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거는 군수님한테 초기단계에서 보고하는 과정에서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님, 축구전용구장 인조잔디 조성에서 삭감조서에 지금 기재가 됐기 때문에 설명을 다시 한 번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조잔디 구장을 추진하는 부서장으로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우선 인조잔디 구장을 설치하는 최대 이유는 사용문제에 있습니다. 증평군 축구협회 동호회원들 사용하는 최대수요자들이 가장 원하는 바이고, 지난 2011년에 현재 천연잔디 구장이 조성돼서 오늘날까지 약 7년 정도의 세월이 있었는데 사용문제 여러 문제점이 발생이 되고 또 잔디 관리의 문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1년에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가장 적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 의견으로써는 한 번 이번에 동호인들 사용주체가 원하는, 그러니까 인조잔디 구장을 설치해서 인조잔디 구장이 내구연수가 5년에서 8년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 번 그 수요자들이 원하는 데서 경기도 하고 운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한 번 조성해 주고 그 5년간 시행해온 걸 토대로 향후 저희가 보강천을 5년 후에 다시 천연으로 갈지 인조로 갈지 결정해서 하면 주체들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주체들도 그때 가서는 모두 수긍을 할 건데, 현재로써는 저희 증평군에 인조잔디 구장이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증평초등학교에서 나이 드신 동호회원 분들이 활용을 하시다가 이번에 초등학교에서도 학교 내부사정에 의해서 철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강천에 천연잔디 대신 인조잔디로 하는 거에 따른 수해 문제라든가 환경 문제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많이 고심하시고 고민하고 계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인조잔디에 대한 그런 문제가 있는데, 천연잔디든 인조잔디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저희들이 한번 보기 위해서 울산 태화강에 설치되어있는 태화강변 옆의 인조잔디 구장도 다녀왔습니다. 거기도 한 번 수해로 인해서 물 피해가 있었는데, 지금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는데, 물 피해라는 것도 어떤 경우가 발생할지 그거는 피해를 겪어봐야 그 상태를 알기 때문에 저희가 꼭 울산 태화강처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은 못 드리지만 금년처럼 또 수해가 와서 피해가 난다면 사실은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 부탁드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한 번 저희 증평에도 인조잔디 구장을 설치해서 그것을 사용하는 동호인들이 최대한 맘껏 사용을 해보고 거기에 따른 실질적인 어떤 문제점이 나오면 향후 장기적으로 갈 때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번에 계상하게 된 인조잔디 구장을 통과시켜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석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우 위원 군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서는 인조잔디 구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위치가 위치인 만큼 거기가 하천부지 아닙니까? 하천부지에 올해 같이 이런 식으로 홍수가 났을 경우에 많은 낭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됩니다.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지금으로써는 올해처럼 수해가 났다면 거기에 대한 예방책은 사실상 없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우선 좀 전에 예를 드린 울산 태화강에 설치된 인조잔디 구장도 한 번 범람한 사례가 있었는데 다시 사용한다는 사례를 봤고, 저희도 이번처럼 물이 그냥 휙 지나가는 수준의 수해가 이렇게 나서 피해가 없다면 다행인데 예를 들어 뻘이 뒤집어써서 아니면 인조잔디 구장이 들려서 못쓰게 됐다고 하면
○김태우 위원 하천부지가 아닌 다른 적당한 데는 없나요?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우선 적당한 부지 찾는 문제는 예산하고 직결이 되어있어서 축구장 한 면이 최소한 110미터에 80입니다. 대략 해도 8,800제곱평방미터에 약 3,000평이 들어가는데 3,000평의 땅값을 2~30만 원만 잡아도 부지 가격만 10억, 그리고 조성하는 데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희는 일단 보강천이라는 자연적 혜택 저희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시범적으로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러면 이번에는 홍수가 아주 기록적인 홍수가 온 것인데, 이렇게는 안 오더라도 어느 정도 또 많이 올 수가 있거든요. 이번 같이 대홍수는 20년 만에 올 수가 있다지만 적당한 홍수가 올 수 있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는 커버할 수 있는 많은 홍수가 아닌 적당한 홍수라도 커버할 수 있는 그런 대안을 갖고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이번에 수해에 따른 문제, 그리고 위원님들이 고심하시는 부분을 이번에 만약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통과만 시켜주신다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저희들이 물에 대한 대책을 최대한 현 인조잔디 시공상 나와 있는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쪽으로 하려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말씀하신 우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저희들이 작업을 하고, 그 설계 중에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고, 일전에 또 말씀하신 인근의 물놀이시설과 문화제 때 하는 축봉 문제 이런 것도 저희가 시공하기 전에 그 결과물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별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제 짧은 소견이지만 지금 뚝이 미루나무숲 중에 약간 높은 뚝이 있어요. 아래쪽에는 그게 없는데, 그런 걸 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예, 알겠습니다. 그쪽은 구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아래쪽으로는 뚝이 없는 평지일거예요. 그쪽으로 조금 해 주면 어느 정도 오는 홍수는 커버할 수 있지 않나, 대홍수는 못 막더라도 어느 정도 오는 비는 피해가 입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올해처럼 물 피해가 나서 거기가 잠겼지 그 전에 장마 이런 거에서 그쪽이 잠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김태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석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동료위원이 지금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군에서 홍수에 대해서는 대안이 없어요. 실질 대안은 없습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그리고 또 좀 걱정스러운 거는 그거예요. 예산이 통과가 되든 안 되든 그쪽에 물놀이시설도 여기 실장님 계시지만 사실 저 같은 경우는 그 자리 아니라고 무진장 반대를 했어요. 사실은 그런 거 때문에 반대를 한 거예요. 그러면 지금 와서 축구장을 만약에 거기에 한다고 하면 1년 365일 차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렇다고 보면 물놀이 시설 어떻게 하실 건가 실장님 대안 가지고 계세요?
○기획감사실장 신연택 글쎄 뚜렷한 대안은 없습니다만 거기에 사방이 뻥 뚫려있기 때문에 뽈대 같은 걸 세워서 그물막을 설치한다든지, 그게 축구 뽈대 뒤에든 아니면 놀이시설이 있는 데든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이번에 설계하는 분들한테 그런 조사까지 겸해서 발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사업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중에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건가도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사실 저는 후회를 지금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물놀이시설 절대 거기는 아니었는데. 지금 와서 뽈대를 8미터~10미터를 세운다고 칩시다. 나중에 만약에 올해 같은 홍수가 왔다고 쳤을 경우에 그게 결론은 수위 상승의 요인이에요. 요전에도 울타리 친 거 뽈대 세운 거는 안 넘어갔지만 울타리 친 거는 다 넘어가지 않습니까? 실장님 그렇지요?
○기획감사실장 신연택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석규 이것저것 감안해서 사업을 올려야 되고 또 이게 단체 것이다 보니까 군수님은 미리 이거에 대해서 말씀을 축구대회 하는 날 하셨으니까 예산이 올라온 건데, 이런 거를 예산팀이나 기획실장님이 조정을 해 주셔야 되는 겁니다. 무조건 단체 것이니까 가서 의회에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까?
본 위원장도 생각은 동료위원이 얘기했습니다만 실제로 장소를 어디 옮겨서 제대로 하나 해 줄 수 있는 게 된다고 하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보강천에 하는 거는 진짜 해마다 비만 오면 불안불안합니다.
알겠습니다.
여하튼 위원님들하고 협의하겠습니다.
(11시19분 정회)
(12시03분 속개)
○위원장 박석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하는 동안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여 주신 심사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88억 2,282만 5,000원에 대하여 세입예산은 5억 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은 10억 6,368만 2,000원을 삭감하여 세입과의 차액인 5억 6,368만 2,000원을 일반회계의 기타내부거래 내부보유금에 증액 편성하여 수정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의결조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석규 이상으로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산회)
○출석위원 (6명)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임헌출
○출석공무원
- 기 획 감 사 실 장신연택
- 도 시 교 통 과 장송종록
- 시설관리사업소장최광수
○서명
- 위 원 장박석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