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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예산 대폭 줄었는데 의회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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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수향 | 작성일 :2013/02/04 | 조회수 : 2,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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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4일 제81회 임시회의에서 윤○○의원님께서 5분 발언을 통해 질타하셨다고 복덩이뉴스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고, 그래서 사실 확인을 하였습니다. 신문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부예산이 5.3% 증가한 342조원이고, 충청북도예산은 7%증가한 3조3,380억원, 인근 괴산군은 2.2%증가한 2,616억원, 음성군은 17% 증가한 4,077억원인데 증평군만 예산이 10.4%나 크게 줄었습니다. 증평군 예산이 최소한 정부예산 증가율 많큼만 늘어났어도 올해 예산은 1,720억원이 될터인데 1,468억 원밖에 되지 않으니 실질적으로 252억원이 줄어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정부시책이나 틀 속에서 예산담당자의 노력이 더하여 늘어난 지방교부세 47억원, 무상보육료 등 복지보조금 36억원을 170억원에 보태면 실질적으로 줄어든 예산은 단순계산으로 253억원이나 되고, 국비보조비율에 따른 도비와 군비 부담액을 더하면 액수는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으므로 1,720억 원이 된다고 하는 것에 전혀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음성군은 17%증가하고 증평군이 10.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27%만큼 차이가 벌어졌는데, 단순히 10.4% 줄었다고 하는 것은 예산서에 나타난 수치상의 표현이지만 뒤집어 보면 군을 옹호하는 표현으로도 보입니다. 보건복지타운을 조성할 때 들어간 예산이 부지매입비, 보건소·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관·노인전문요양원·장애인복지관·충혼탑 등의 건축비, 그리고 조경사업비까지 모두를 합쳐 250억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올해 줄어든 예산 252억원은 보건복지타운을 하나 더 조성할 수 있는 거액이고, 한편으로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2동을 건립하고도 남는 금액인데, 이렇게 많은 예산이 감소하여 지역에 투자가 되지 않고, 지역발전이 뒤처지는데 의원님들께서 보고만 있고, 쉬쉬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어떠한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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